우리은행은 3 고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 지속대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3가지는 ① 성실상환 지원대출 ② 자립지원 고금리 적금 ③ 연체이자 감면을 지원합니다. 세부적으로 알아볼까요?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1. 성실상환 지원대출
성실상환 지원대출은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증기관과 협력해 신규 대출을 지원하며, 1년간 연체 없이 분할 상환하는 경우 대출금리 중 기준금리를 제외한 가산금리에 해당하는 이자를 다음 연도에 환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출 = 기준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 ▷ 이중 가산금리를 환급~!!!
일반적으로 은행은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금리를 낮춰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품은 특이하게도 가산금리 부분을 환급해 준다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즉, 1년 동안 성실하게 상환하는 분들에게는 1년 동안 납부한 '가산금리'부분을 다음연도에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2. 자립지원 고금리 적금
소상공인의 대출상환자금 마련을 위한 금리우대 적금상품이며, 기본금리에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해당 적금만기자금으로 대출을 상환하는 경우 한 번 더 추가로 금리를 우대해 최대 연 10% 금리를 제공합니다.
3. 연체이자 감면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이 1개월 안에 연체를 정리하는 경우 이미 발생한 연체이자 3%를 전액 감면해 주는 연체이자 감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피해 중소. 소상공인의 인터넷, 스마트 뱅킹등의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위 세 가지 지원 프로그램 중 성실상환 지원대출 및 자립지원 고금리 적금 상품은 일반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이에 반해 연체이자감면은 중소기업에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시행일정
해당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은 추후 확정해 안내예정이다. 이원덕 우리 은행장은 "3고 복합위기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본 지원의 경우 민간(우리은행)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신용분들께 엄청나게 유리한 상품인듯합니다. 특히, 자립지원 고금리 적금의 경우 여유가 있어야 적금을 들 수 있으니깐 말이죠~! 우리은행에서 많은 고민을 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만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신용자분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없어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은행이 첫 스타트를 끊었으니, 앞으로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시중은행들도 이와 유사한 지원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니,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은 정보를 미리 알고 있으시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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