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 난방비 지원금 현황
정부에서 전국 취약계층에게 난방비 긴급발표에 이어, 지자체 자체적으로 추가로 현금지급하는 지역들이 나왔습니다. 정부지원금과는 별도이기 때문에, 중복수급이 가능합니다. 요즘 날씨도 추운데 난방비가 진짜 너무 많이 올랐는데요. 역대급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급등으로 난방비가 급증해도 보일러를 안 틀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인지, 지자체에서 별도로 주는 난방비지원금을 현금지급하는데, 도대체 언제 지급하는지 궁금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알아보고 공유해 드립니다. 요약하면, 지역별로 1인당 10만 원에서 20만 원 ~ 100만 원 등 지원금이 각각 다릅니다. 잘 따라오셔서 반드시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우선, 서울은 지급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서울시는 드디어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난방비를 따로 현금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25개 자치구에서 난방비 10만 원씩을 지급합니다. 이번 추가지원대상은 서울시 난방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서울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등이 대상입니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로 지원합니다)
25개 자치구는 따로 신청을 받지 않고, 오는 2월 20일까지 대상가구당 1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경기도 지역은 아직 지급날짜가 정확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기도도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 200억 원으로 난방비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노인가구, 기초생활수급 장애인가구에게 20만 원,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40만 원을 각각지급합니다.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는 2월 말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정가구에 월동비로 22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며, 기름보일러를 쓰는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에게 가구당 31만 원 가지 경유값을 결제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고, 연탄으로 난방하는 저소득층에 연탄값을 31만 원까지 결제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합니다.
대구광역시
대구시는 1월 27일 저녁,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마지막으로 난방비지원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지원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충청남도
충청남남도는 재해구호기금 76억 원을 활용해 경로당과 마을회관등 한파쉼터에 20만 원씩, 그리고 취약계층 가구에 각각 10만 원씩 지원합니다. 기존 경로당 난방비,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로 지급됩니다.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시설당 월 30만 원 ~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강원도
강원도 동해시도 차상위계층 450 가구를 선정해 동절기 4개월(11월 ~ 2월) 동안 가구당 매월 10만 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도 지난 26일 시내 취약계측 6700 가구에게 난방비 10만 원을 즉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의 경우 시내 사회복지시설 252개소에 시설정원에 따라 30만 원 ~ 100만 원씩 차등지원하며, 특히 지역아동센터에는 월 10만 원씩 1년 동안 지원합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기초생활보상 수급자에게 가구당 10만 원, 도내 쉼터당 8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경상남도
경상남도는 1만 4000여 노인 가장 세대에 지급하던 난방비를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한부모가정등 7만여 가구에 5만 원 에너비바우처를 추가 지원합니다.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저소득 노인과 한부모가정에게 각각 20만 원씩의 난방비를 지원하며,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지원대상, 저소득 노인, 한부모가정에게 20만 원씩 지원합니다.
제주도
제주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미지원대상 6767 가구에 가구당 10만 7천 원을 지원합니다.
오늘은 전국 지자체 별로 재난지원금을 주는 추가지역들, 추가로 난방비를 확정지급하는 지역들에 대해 공유해 드렸습니다. 지역별로 1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지급하니깐 반드시 챙겨서 따뜻한 겨울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놓칠 수도 있으니 가족, 친척들과도 공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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